요즘 사람들이 많이 추구하는 신앙의 자세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배자'라는 것입니다.
예배의 열정을 추구합니다.
예배 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을 갈망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 가운데는
그다지 큰 능력이 없는 것을 많이 발견합니다.
능력이란,
그리스도께서 이미 그리스도인 안에 이루신 것으로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자기를 이기는 힘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능력은
예배드린다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은 사랑의 사도였습니다.
이러한 수식어가 붙여진데는 그가 단순히
사랑이 많은 자 여서가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통해 오는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누린 사람으로
그의 삶과 말속에는 주님께대한 온전한 사랑이,
또 주님께로 부터 오는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베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형제들에게 권면하기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죄와 싸우는 사람이 아닙니다.
죄를 정복하고 죄를 이기고 승리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담대함과 능력은 바로 친밀한 사랑의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친밀함이 단순히 예배드린다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친밀함은 주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교제는 기도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 내가 주님을 원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기도의 사람인가를 분명히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을 만나는 자리에 나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순히 예배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 그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너무도 중요한 말을 기억합니다.
'가장 큰 기도의 응답은 더 많이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명언중의 명언입니다.
우리모두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여
주님과 날마다 매 시간 매초 주님을 찾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과의 친밀한 자리로 나아가기를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해야 하는 이유
